아카라카AKARKAK 2008


개인적으로 이제까지 아카라카 중 최악....일 뻔했어.

박진영 대박. 아이고야, 형님! 나이가 몇개이신데... ㅋㅋ

솔직히 빅뱅도 좋고 소녀시대도 좋은데, 단순히 연예인이 온다고 해서, 이름 있는 연예인들이 온다고 해서 축제가 즐거운 건 아니라고 생각해. 축제잖아. 콘서트 아니잖아. 분위기 가라앉혀서 조용조용 분위기 만들 거면 몇백, 몇천 정도 아니라 몇십억 들여서 연예인 데려와봐야 의미 없다고 생각해. 축제라면 축제답게, 활기차고 활활 타도록 만들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어?

유명한 연예인 불러오는 건 사실 그들이 그 이름만으로 어느 정도의 그런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.

하지만 단지 유명 연예인이라고 그 파워를 다 살리는 건 아니잖아.

그런 의미로, 이번 박진영은 진짜 최고! 우헤 ㅡㅠㅡ


근데 솔직히 다른 건 진짜 별로였어. 분위기 띄울 정도 뭔가를 보여준 팀은 쥬얼리랑 강진, 박진영 정도였고, 소녀시대는 받는 지지만큼의 힘을 못 보여줬어. 어리다는 장점을 이럴 때 활용해야지. 얼추 언니, 오빠 이런 식으로 불러주기라도 했으면 그것만으로 애들 아주 불탔을걸 아마? 글구 빅뱅은 나름 노력했지만 뭔가 좀 모자란 느낌이 강하더라. 45rpm도 그렇고.

타이픈 웃겼어. 솔비 나오면 활활, 솔비 아닌 딴애들 나오면 쌀쌀. 얘네 너무 원맨팀 아냐?;
V.O.S는 노래는 진짜 잘 부르고 카리스마도 있던데 시간 타이밍이 너무 안 좋았고......

아아, 그러고 보니 이번 진짜 배치 즐, 단장 즐. 연예인 순서나 시간대 배치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는 아는 건가? 강진 나오면서 분위기 살려놓은 거 신인가수가 연속으로 나와서 분위기 다 가라앉히질 않나, V.O.S는 너무 낮에 나와서 애들 멀뚱멀뚱 쳐다보게 만들고. 단장이란 냥반은 소시랑 빅뱅 불러오는 게 공약이었고 자기 공약 지켰다는 소리만 세번네번. 뭐하는 애야 대체;

연예인들 시간 끌다보니 응원은 말 그대로 초고속. 뭐, 배우고자시고 없고 세곡 단위로 계속 달려라 달려 하늬야. 아카라카가 연예인 부르는 행사였냐, 응원제였냐? 주객이 너무 전도된 느낌 안 들었어? 신곡이라고는 달랑 한곡 내놓고 곡 제목도 못 정해서 뭐로 할까요? 하고 물어보고 있고. 당신들 매해 서너곡씩은 냈잖아. 이번엔 뭥미?


여하간 진짜 박진영이 아카라카를 살렸다.

안 그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는데, 얼추 재미도 없었으면 어쩔.


여하간 형님, 너무 멋져부러- ㅋ '-'b



포르 에 몬테 프로푸고.

라시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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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라시엘 | 2008/05/18 00:23 | Sp. in Life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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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원래 at 2008/05/22 01:35
아카라카때는 한곡씩 나오고 연고전 즈음해서 3~4곡씩 나오지 않나요?
Commented by 라시엘 at 2008/05/22 01:36
제 기억에도 그런데 이번에는 대략 황당. ㅡ.ㅡ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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